세상에! 어느 마을에서 녹색 털을 가진 녹색 강아지가 태어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어요.
오늘 6일 방송된 SBS 'TV 동물농장‘에 나온 소식인데요,
한 백구 부부의 일곱 남매 중 한 아이가 녹색 털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.
이름을 ‘녹돌’이라고 지은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?
마을 주민들은 ‘돌연변이 아닌가’, ‘풍수지리 때문이다’ 등 여러 가지 추측을 해보았는데요~
수의사가 살펴본 결과!
“녹색 강아지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”며,
“염색을 시킬 수 있는 물질은 몸속에서 태반밖에 없다”고 설명했습니다.
태반이 양수로 흘러가 강아지의 몸을 물들인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였습니다.
“이럴 경우 강아지가 살아서 나오기 어렵다”는 말을 덧붙였는데요.
녹색 강아지 녹돌이가 태어난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합니다.
정말 다행이지요?
녹색 털은 털갈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것이라고 하네요.
이런 녹색 강아지는 전세계에서 2010년 브라질의 헐크, 2005년 미국의 와사비, 그리고 지금 녹돌이까지 딱 세 마리 뿐이랍니다.
녹색 강아지 녹돌이, 기적 같이 태어난 만큼 더욱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네요^^
반려동물의 행복을 추구하는 펫푸드 기업, 내추럴발란스였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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